리슨, 헤드폰 판매될 때마다 보청기 기부 

 가치 있는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 ‘코넥스솔루션’이 헤드폰 브랜드 ‘리슨’을 소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2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리슨’은 음악계에 종사하던 브리젯 힐튼과 조 허프가 함께 론칭한 브랜드로 ‘음악과 소리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독특한 one for one 청력 기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슨 임선희 대리, 김형철 대리, 정단화 주임/사진=임수정 기자

이는 미국의 보청기 회사 스타키 재단을 통해 헤드폰 하나를 구매할 때마다 한 사람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실제로 리슨은 스타키 재단과 함께 기부 여행을 다니며 청각 장애인들이 처음으로 소리를 듣는 순간의 모습을 기록해 보유하고 있다.

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헤드폰인 만큼 브랜드의 콘셉트나 디자인도 클래식한 나무를 차용했다.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음질을 잘 전달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나무를 활용함으로써 기능과 심미적 요소를 두루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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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72812055808632&outlink=1